[고양신문] 사과나무치과병원(김혜성 이사장)과 신일비즈니스고(김현숙 교장, 이하 신비고)이 19일 주엽동 사과나무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혜성 이사장, 김영연 병원장, 이다혜 부원장, 오정규 부원장, 배광학 닥스메디 대표, 김현숙 교장, 김혜영 교감, 학부모 위원 등 병원과 학교 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혜성 이사장은 “사람이나 조직이 지속가능하려면 공헌하며 살아야한다.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공헌의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현숙 신비고 교장은 “이사장님의 철학에 공감한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좋은 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비고는 금융자산운영과, 세무회계과, 스토어기획과, 마케팅디자인과, 보건간호과 5개과를 운영 중인데 앞으로 보건간호과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요한 780시간 실습의 기회가 생긴다. 그 외의 학과도 병원행정 업무, 세무회계업무, 구강용품인 닥스메디 매장 판매와 마케팅 업무, 홈페이지 관리 및 홍보 업무 등의 실습이 가능하다. 두 기관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