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팀 지역특화사업 참여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실천

덕양구 행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재홍 동장)는 2020년도 행주동 지역특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행복파랑새단 위원들과 22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특화사업은 복지대상자와 사업별로 각 팀을 구성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 2명과 행복파랑새단 2~5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매칭가구에게 매월 생필품 전달, 안부전화, 어르신 생신축하 이벤트, 빨래세탁, 구호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게 된다.
2020년도 사업은 2019년보다 대상자 유형과 대상자 수를 확대하는 등 보다 폭넓게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와 위원들은 서로간의 유대 형성과 역할 분담 논의 등으로 행복파랑새단의 역량 강화와 주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순득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행복파랑새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행주동 주민들의 복지 참여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더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홍 공공위원장은 “작년에 행복파랑새단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주동 복지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행복파랑새단은 따뜻한 행주매칭팀, 사랑의 생신상팀, 독거남성가구돌봄팀, 깔끔빨래방팀, 한부모돌봄팀, 긴급돌봄팀, 보금자리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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