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자녀 45명 선발해 수여, 23년 동안 총 9억여원 지급

23년째 조합원 자녀를 위해 장학금 사업을 진행해 온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지난 7월 29일 본점 농협회관에서 지역 내 대학생 45명에게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영농회장의 추천과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졸업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청자 100명중에 졸업예정자와 조합원 사업 이용도 등을 심사한 최종 45명을 선발했다.
박영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벽제농협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고루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해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미래의 청년일꾼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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