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기증·전기안전검사 재능 기부해
지난 8월 4일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은 ㈜서광이에프(대표 조재경)와 관내 경로당 9곳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얼마 전 관내 한 경로당 천장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해 무엇보다 전기 안전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점검 중에 누전 위험성이 발견돼 이번 점검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서광이에프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관내 경로당 전기안전점검을 히도록 하겠다.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매달 10만원씩 연 120만원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현종 창릉동장은 “관내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오랜 휴관기간을 가졌던 만큼 안전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재능기부와 소화기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 해 드릴 수 있어 ㈜서광이에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과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긴 휴관기간을 가졌던 관내 경로당의 운영재개를 앞두고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광이에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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