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기부금, 30곳 복지관에 전달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경기북부소재 복지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 지난 7월 31일(금)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천미숙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장, 양성필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 강주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 정현주 과장,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기부금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30곳의 경기북부 소재 복지관에 열화상카메라 구입 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열화상 카메라 지원 비용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성필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여러 복지관이 장기적으로 휴관중이다. 운영 재개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공동모금회의 열화상 카메라 지원으로 걱정을 한층 덜게 되었다.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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