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7개동에 210포, 650만원 상당 쌀 나눔, 어려운 이웃에 전달

김운영 덕양구청장(왼쪽)에게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사랑의 쌀 210포를 전달하고 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왼쪽)에게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사랑의 쌀 210포를 전달하고 있다.

지도농협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2020년도 ‘지역사랑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본점에서는 김운영 덕양구청장과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임직원·생산자, 박광영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동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나눔을 함께 했다. 
전달식이 있기 전 장순복 조합장과 김운영 구청장 등은 지도농협 2층 조합장실에서 지역복지와 기업의 나눔, 사회적 활동에 대한 담화를 나누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210포(10kg)로 지도농협 관내 7개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쌀 전달식에 나란히 자리한 지도농협과 덕양구청 관계자들.
사랑의 쌀 전달식에 나란히 자리한 지도농협과 덕양구청 관계자들.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농협은 지역 속에서 조합원들과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 속에서 지도농협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 나눔에 동참해 주신 김운영 덕양구청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지도농협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뜻을 모으겠다. 또한 지역을 보살피고 적극적인 나눔으로 정이 가득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운영 덕양구청장은 “꾸준하게 지역을 위해 쌀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 농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생산된 소중한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 협동조합과 행정기관의 상생과 지역파트너십이 나눔과 참여로 지역의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나눔에 동참해 준 지도농협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쌀 전달식에 앞서 지도농협 조합장실에서기업과 행정기관의 역할에 대한 담화를 나누기도 했다.
쌀 전달식에 앞서 지도농협 조합장실에서기업과 행정기관의 역할에 대한 담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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