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어르신,  이삿짐 정리와 세탁 봉사해

덕양구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건국)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호)가 장마로 주택이 침수돼 피해를 입은 임 모 어르신(78세·남)의 집을 찾아가 14·18일 양일간 이삿짐 정리와 세탁 봉사를 가졌다.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임 어르신은 거주 중이던 지하방이 많은 비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성사1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의 어려움을 알고 급히 진행하게 된 이삿짐 정리를 도왔다. 또한, 지난 18일 고양시새마을협의회에 도움을 요청해, 행정복지센터에서‘새마을 골목 공동체 빨래 드림통’세탁 차량이 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했고 이사한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침수피해 어르신은 성사1동 맞춤형복지팀과 주변의 도움으로 주거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신건국 성사1동장은 “우리 동은 기록적인 긴 장마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조사해 기관 연계와 긴급지원, 돌봄서비스 등으로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원 방안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과 빨래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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