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진행, 생존수영 전문 인력으로 활동기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호균)와 사회적 협동조합 니들스쿨(이사장 최택근)이 경기도 고양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존수영 가디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달 28일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안전하게 마쳤다.
‘생존 수영 가디언 양성과정’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후원하고 니들스쿨과 원마운트가 운영하는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또한 세월호 사건 이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도록 하는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초등학교 필수 교육과정으로 확대 실시된 데 따른 지도자 인력 부족에 대한 교육과정이다.

 최택근 니들스쿨 이사장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선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양성과정으로 학교 생존 수영 교육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고양시민 지원자 25명이 참여했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기본적인 생존 수영법 외에 체온 유지 자세 익히기, 스컬링(노젖기) 방법, 구조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위험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도 구성했다. 
김호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장은 “사회복지 차원에서 니들스쿨·원마운트와 함께 한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고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료자들은 생존수영 가디언 양성과정으로 원마운트 등 수영장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향후 부족한 생존수영 전문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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