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취약계층에게 나눔펼쳐

지난 11일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화전동(동장 최남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내 수급자 가구의 이불과 의류세탁 사업을 가졌다. 지원대상자는 독거노인 수급자 5명으로 동절기를 대비해 이불과 겨울옷을 세탁해 전달 했다.
105세 서모 어르신은 “보행기 없이 걷기도 힘들고 근처에 세탁소가 없어 세탁을 맡긴다는 건 생각도 못했었는데, 이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써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남영 화전동장은 “거동이 불편해 세탁을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 지역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