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눔가져

덕양구 성사2동(동장 강득모)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사랑의 반찬 나눔’을 펼쳤다. 이날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돼지불고기와 메추리알 장조림 등 7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준비했다. 깔끔하게 준비된 반찬들은 지역에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되었으며, 대상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까지 함께 전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으니 번거로워 반찬을 제대로 해 먹기 힘든데 이렇게 반찬을 챙겨주시니 많은 도움이 된다. 정말 고맙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김은영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찬 나눔으로 사랑과 정을 나누며 소외된 계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오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반찬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성사2동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도 마련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웃과 나눌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이웃과 나눌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