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원당농협(조합장 강효희) 도농체험단(고향주부모임 정명희 회장 외 39명, 농가주부모임 조옥분 회장 외 39명) 80여 명은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양 관내 조합원 표고버섯농가 2곳을 방문해 도농협동체험과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 체험단은 식사동 찬우물 버섯농장(장석근 조합원)과 서삼릉 표고버섯(신영무 조합원)에서 수확체험을 하며 일손을 돕고, 농산물 구입으로 소득을 올리는 일석이조 활동을 실행했다.

도농체험단들은 “농촌현장에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협동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며 뿌듯해했고, 강효희 조합장은 “도농체험활동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하나 되는 도농상생의 뜻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맞아 로컬푸드직매장(팀장 이준호)에서는 다양한 제수용품과 신선한 농산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은 이번 28일~30일까지 우리쌀로 만든 맛있는 송편을 판매하며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