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그리움~장독대 정원에 머물다’ 참여정원 연출해

일산호수공원에 조성된 일산1동 '고향의 그림움~장곡대 정원에 머물다' 참여 정원 앞 일산1동 관계자들
일산호수공원에 조성된 일산1동 '고향의 그림움~장독대 정원에 머물다' 참여 정원 앞 일산1동 관계자들

일산1동(동장 김수훈)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실시한 ‘고양시민 참여정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고양시민 정원을 일산호수공원에 조성했다.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대 22곳에 조성되며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고향의 그리움~ 장독대 정원에 머물다’를 주제로 참여정원을 연출하고 있다.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꽃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을 얻기를 기대하며 디자인부터 식물 식재까지 직접 연출해 완성도 높은 미니정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배영민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양시민 참여정원 공모사업 신청은 위축된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일환으로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꽃으로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수훈 일산1동장은 “사랑 가득한 고양시민 참여정원 조성 사업에 참여해주신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하다. 시민들의 마음 한 곳에 힐링의 마음이 꽃피우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호수공원의 고양시민정원은 10월 말까지 존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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