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취약계층 나눔 사업도 가져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호)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용)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상호 간에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적 체계 구축으로 지역 내 장애인복지 대상자의 안정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성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클린 빨래방’ 세탁 지원 서비스 등을 하고 있다.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성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편,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용)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호)는 9월 22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추석맞이 식사를 지원하고 목욕 쿠폰을 전달했다. 두 단체는 그동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매월 지역 음식점과 업체의 후원으로 식사지원을 했으며, 이번에는 수작돈가스와 현대목욕탕에서 지원하는 돈가스와 목욕쿠폰을 2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따뜻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신건국 성사1동장이 직접 안부도 챙기고 고충을 해결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건국 동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추석 인사도 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은 없는지 살펴보게 됐다”고 전했다.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오는 29일까지 추석맞이 방문상담과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구방문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손 소독 등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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