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능단체,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도 제거해

마을 입구 화단에 국화 심기 이외에도 도로변과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작업 등도 펼쳤다. 
마을 입구 화단에 국화 심기 이외에도 도로변과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작업 등도 펼쳤다. 

덕양구 성사2동(동장 강득모)이 지난 26일 동장과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해 국화 심기와 마을 대청소를 가졌다. 이 날 마을 가꾸기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통장협의회에서 앞장서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마을 입구 화단에 국화 심기부터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펼쳤다. 특히, 가을을 알리는 국화 240주를 식재하고 길거리 불법 현수막과 벽보 등을 제거하는 등 마을 곳곳을 살피며 활동을 했다.
마을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작년과는 다르게 가까운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할 수 없는 추석이다. 하지만 직능단체 회원 한 분 한 분의 수고로 한결 정돈된 아름다운 마을을 바라보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를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직능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사2동 어울림마을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꽃을 심고 있는 성사2동 직능단체 관계자들.
꽃을 심고 있는 성사2동 직능단체 관계자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