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 협력
취약계층 가정에 과일130박스 전달

[고양신문] 고양시 백석동에 자리한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유기상)가 추석명절을 맞아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민숙) 꿈꾸는아이들사업단 사랑의 도시락사업에 과일 130박스를 전달했다.

일산화력본부는코로나19가 지속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웃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일을 전달했다.

김민숙 본부장은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과 가정을 돌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더 많은 기관의 참여로 지역사회 보호망을 더욱 촘촘하게 다져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일을 전달받은 한 가정의 엄마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아이들에게 과일을 사주기 어려웠는데 귀한 선물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일산화력본부는 월드비전경기북부지역본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을 통해 매월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월드비전 글로벌 6K’ 아프리카 식수지원사업, 면마스크 지원을 통한 아프리카 마스크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좋은 파트너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은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지원사업, 조식지원사업, 위기아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정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위기가정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관심 있는 분들은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 꿈꾸는아이들사업단(031-913-8151)으로 연락주시면 따뜻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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