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참여해

가족놀이터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겁게 만들기를 하고 있다.
가족놀이터에 참여한 가족들이 즐겁게 만들기를 하고 있다.

덕양행신종합복지관(관장 성화스님)이 지난 9월 우리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9월 24일(목)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28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오프라인 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과 행사 당일 인원 몰림을 방지하게 위해 사전접수로 30가정을 모집했다.
체험부스로는 추석맞이 가족이 함께 만드는 ‘만두 빚기’와 부모와 자녀의 협동 제작 ‘DIY 보석 십자수 키링 만들기’, ‘스크래치 페이퍼 해양생물 그리기’를 진행했다. 가족놀이로는 투호던지기와 가족 미션 룰렛 돌리기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들어 첫 대면 행사로 진행된 만큼 참여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었고 소정의 선물도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 가족들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답답한 생활의 반복이었는데, 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가족들과 만두도 빚고 보석십자수도 하며 협동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행사였지만 코로나19로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래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고 두 손 가득 선물을 받아 즐거웠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추석맞이 소규모 가족 놀이터는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해 화합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진행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 놀이터는 코로나19 2단계 지침에 맞게 실외행사 100명 이내 규모로 진행됐다.

만들기에 집중하는 가족들
만들기에 집중하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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