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가구에 밑반찬 만들어 전달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가진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가진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일산서구 송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3일 어렵게 사는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60가구에게 무생채, 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송산동 새마을부녀회 반찬나눔에는 문미영 여사(이재준 고양시장 부인)와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이 참여해 밑반찬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김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과 동 직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병의 송산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상당히 어려워 온정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이때에 주민과 직원이 한뜻으로 소외계층에게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적게나마 보탬이 되고 이웃의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산동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송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담그기와 반찬나눔, 사랑의 일일찻집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또한, 연말에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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