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노인종합복지관, 60세 이상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진행해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윤정)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2020년 호(好)두(頭)교실’을 10월 7일(수) 재개했다. 2020년 호(好)두(頭)교실’은 복지관 회원 중 치매를 염려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검사 실시 후 잔존하는 인지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 신체, 영양,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주 2회(수요일 10시, 금요일 13시 30분), 90분씩 진행한다.
풍물과 전래놀이를 통한 인지력 향상 프로그램과 유산소·근력운동, 치매예방에 좋은 영양 교육, 지역사회 치매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2020년 호(好)두(頭)교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활동이 제한되고 우울감이 높아져 기억력도 나빠졌다고 하소연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화노인상담센터에서는 60세 이상 노인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치매예방교육 관련 문의는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상담센터 031)917-1329로 하면 된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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