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 희망나눔 간식 지원사업도 가져
식사동(동장 김선정)이 지난 22일 지역내 대형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대표 현은정)로부터 KF94 방역마스크 3,000장을 기증받았다. 식사동에 위치한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대형 식물원형 카페로 올해 초 개점한 이래 고양시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으로 다른 여러 자영업자와 마찬가지로 감염병 예방에 대해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동참하고자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식사동은 이번에 기증받은 방역마스크를 건강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60가구에 배분할 계획이다.
김선정 식사동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마스크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눔을 통한 지역기업의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맞춤형복지 특화사업으로 ‘희망나눔’ 아동·청소년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 아동·청소년 간식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 중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간식을 지원함으로써 성장에 도움을 주고 함께 희망을 나누자는 취지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협의체 위원 6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아동·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떡볶이 재료, 빵, 비스코티 등의 구성물품을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전달했다.
김선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저소득층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