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민주주의 새로운 지평 열어

일산서구 주엽1동(동장 최병선)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3일(금) 임시총회를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영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했고,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민주적 참여의식 고취를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주엽1동 주민자치회의 정식 출범을 선포했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더욱 강화된 주민의 단체로의 활동을 약속했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더욱 강화된 주민의 단체로의 활동을 약속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 출범을 위해 8월부터 1개월 이상 주엽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홍보와 공고를 했다. 주민자치회 사전기본교육 이수 등으로 주민자치를 위해 봉사 할 지역일꾼을 모집했고 선정위원회 심의로 37명의 위원이 선출돼 주엽1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각 위원들의 능력과 적성 등에 따라 자치운영분과 등 4개의 분과에 소속돼 자치센터 위탁운영, 불우이웃돕기, 문화강좌프로그램 운영, 마을 환경 정비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주민 참여의 보장과 자치활동의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로 선출된 김영식 회장은 “향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자치계획 수립 등 주민의 화합과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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