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간 사회공헌 활동 적극 참여 약속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이 29일 (주)서광이에프(대표 조재경)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현종 창릉동장과 조재경 ㈜서광이에프 대표, 장미상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소방감리 전문기업인 ㈜서광이에프는 올해 8월 창릉동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재능기부로 소방안전 점검, 소화기 19대와 화재경보기 23개 무료 설치,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받아 누전 위험이 있는 취약가구에 대해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광이에프는 공익추구, 비영리의 원칙을 기반으로 상생협력의 공동체 형성과 관내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복지증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서로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장미상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릉동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양현종 창릉동장은 “일시적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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