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수제 마스크 소상공인과 나누기도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가 ‘대화동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환경 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이 참여해 마을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를 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 주민의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대화동 건강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활동이 진행됐다.
대화동 건강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활동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월 1회 이상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재활용품 분리 방법 등에 대해 꾸준히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도경선 대화동장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으로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대화동 53블럭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매를 나눔 했다. ‘대화동 건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번 행사는 대화동 재봉틀 봉사대, 고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세담 공동체 등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나눠 그 의미가 깊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한 음식점의 대표는“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지역 주민들이 응원해 주시니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도덕신 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배부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기가 크게 떨어진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면 마스크 2,500매를 추가 제작해 지역주민들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위원회가 대화동 53블럭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매를 전달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위원회가 대화동 53블럭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 500매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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