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한 ‘행복가득 농산물꾸러미 나눔페스티벌’이 완판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발맞춰 온라인 채널을 통한 사전예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준비된 꾸러미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으로 예정된 접수일자보다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보였다.  

사전예약한 꾸러미는 페스티벌 기간(10월 30일~11월 1일)동안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개점(장항·풍산·일산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항점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3일간의 페스티벌 기간 동안 꾸러미 완판과 더불어 기타 농산물 판매 촉진으로 약 2억 2천 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해준 농업인들과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신 고객 여러분들 덕분에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일산농협은 앞으로도 꾸러미 사업 활성화와 온라인 판매 채널 개발을 추진해 농산물 판매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