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양덕양지사,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대상

[고양신문]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지사장 박재웅)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에게 기초연금 혜택을 드리고자 발굴조사와 홍보를 진행한다. 2014년 7월 도입돼  올해로 시행 6년 차에 접어든 기초연금은 제도의 복잡성과 ‘주택이 있거나 직장에 다니면 기초연금 못 받는다’ 등의 오해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거주불명등록자 등 소재파악이 어려워 신청 안내가 어렵거나 신분 노출의 두려움이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11월 30일까지 수급자 발굴을 추진한다. 이에 소재 파악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모바일 안내 등으로 신분 노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보호 등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활용해 신분노출을 기피하는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상황에서 받는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콜센터(1355) 또는 반송용 우편(상담 예약 신청서)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국민연금공단 담당자가 지정된 시간·장소에 출장해 발굴조사와 관련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박재웅 지사장은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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