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위해 풍선아트와 여행영어교실 진행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이 10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 동안 지역주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특별프로그램(풍선아트, 여행영어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지난 달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복지관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지역주민들의 우울감이 증가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적게나마 경감시키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

이날 프로그램에서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복지관에 오니 기쁘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주민들과 인사하고 잠깐이나마 이야기 나누니 행복하다”며 그간의 고충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도 “그동안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복지관에서 풍선도 만지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행복했다”며 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천미숙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주민들이 안전에 마음 졸이며 집에서만 지냈을 것을 생각하니 많이 안타까웠다. 앞으로 원흥복지관은 코로나19로 복지관에 오시지 못했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고양시  관내 재개운영규칙에 맞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복지관 내 프로그램들을 순차적으로 오픈해나갈 계획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 주도형 복지관으로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강의를 듣고 있는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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