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40여 명이 참여해
송포동(동장 조병근)이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이틀간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직능단체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명재성 일산서구청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부인 문미영 여사, 이길용 고양시의회의장, 양훈 고양시의원, 문촌7·9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도 동참해 손수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등 풍성한 이웃사랑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만든 김치 200여 포기는 송포동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며, 먼저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가구에 김장 김치 전달을 마쳤다.
조병근 송포동장은 “오늘 김장담그기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여해 봉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정성 가득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외된 마을 주민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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