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포기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해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는 지난 6일 가와지대화광장(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행복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김장 나눔에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8개 대화동 직능단체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일 김장 사전준비를 시작해 6일 오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됐다.
도경선 대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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