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70가구에 전달

효자동(동장 양재관)이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효(孝)가득 사랑가득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효자동 새마을부녀회와 효자동 직능단체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했다. 이날 담근 250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70가구에 전달됐다. 

효자동이 김장나눔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한마음으로 소통을 했다.
효자동이 김장나눔으로 지역에 봉사하고 한마음으로 소통을 했다.

최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효자동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통장, 주민자치위원, 시민안전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등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김장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주민들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낼 수 있도록 효와 사랑이 가득한 효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효자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주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겨울철 대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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