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리베르떼, 지역 저소득 독거 어르신 난방비 100만원 기부해
카페 리베르떼(일산서구 대화동)가 개업 1주년을 맞이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난방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에 지난 11월 6일(금) 기부했다.
카페 리베르떼(Liberté)는 핸드드립 커피&구움과자 전문점으로 지난해 11월, 모두가 자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는 포부 아래 오픈을 했다. 개업 이후에도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던 리베르떼는 개업 1주년 맞이 이벤트를 고민하던 중 문촌7복지관을 찾았다.
카페 리베르떼는 “이번 겨울,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만큼은 춥지 않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리베르떼는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이 선순환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 개업 1주년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보람이 크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소중한 기부금 일산서구 대화·송포·송산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4명의 난방비(등유, 온열 제품, 도시 가스비 등)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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