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교육생과 마을주민, 함께 힘 보태
김장 200포기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고양신문] ‘귀농귀촌 교육생과 함께 하는 김장 희망나눔’ 봉사가 8일 일산서구 파머스체험가든(대표 양상국)에서 진행됐다. 2020귀농귀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봉사에는 귀농귀촌 교육생과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손길을 보태 교육장 농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2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따뜻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는 9일과 10일 홀트학교와 탄현동주민센터, 주엽동 독거어르신 가정, 복지관과 그룹홈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윤승 시의원(전 고양시의장)도 함께 했다.

양상국 파머스체험가든 대표는 “매년 나눔 행사를 해왔지만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올해에는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면서 “시간과 정성을 재능기부해주신 귀농귀촌교육생과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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