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
행신2동(동장 오미근)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영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영호)가 지난 9일부터 11일 까지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홍영숙 행신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특히 어렵게 느껴질 이웃들에게 김장김치가 따뜻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미근 행신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봉사해주시는 직능단체 회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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