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김영식 회장 "마을의 비전 소통하고 공유, 민주성과 자발성이 돋보여"
주엽1동 주민자치회 첫 정례회의가 지난 11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엽작은도서관행복한책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첫 정례회의를 축하하고 강선마을 발전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또한, 동장과 관계공무원은 물론 자치위원 32명이 참석해 문화강좌 실시 등 3개의 안건과 시민총회와 자체 역량강화 실시에 관한 기타 협의 2건을 열띤 토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정례회의 직후에는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김영식 초대 주민자치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는 처음 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27명(80%)의 위원의 눈높이에 맞도록 주민자치회의 성격과 주엽1동만의 비전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등의 연수도 겸했다. 이후 자치운영분과 등 4개의 분과가 정해진 별도의 공간에서 분과별 원탁토의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분과정례회의 날짜를 정하고 2021년 특색 있는 분과사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주민 의졔 모집방안 등 열띤 논의를 거쳤다. 한편, 회의 시작 1시간 전에는 특별위원회 중 하나인 마을소식지 편집회의도 가졌다. 이는 새롭게 자치회로 출발하면서 소식지 편집장 등 위원의 교체에 대응하고 새로운 소식지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정례회의를 통해 주엽1동 주민자치회의는 주민의 공공의 이익 실현을 위한 민주성과 자발성이 돋보였다. 지속가능한 강선마을 발전의 토대가 되어 다른 동과 차별화될 미래의 모습을 설계하는 가치 있는 회의였다. 오늘을 시작으로 여러 방면에서 탄탄하게 성장하는 주엽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