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매년 수천 명이 걸었던 큰 축제인 고양바람누리길걷기축제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00명 걷기로 대폭 축소돼 진행됐다. 홍보 3시간 만에 신청자 100명이 마감돼 바람누리길걷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수공원, 한강을 거쳐 북한산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예년보다 1시간이나 빨랐다. 부부와 연인, 친구와 나란히 걷는 기쁨, 그리고 혼자서 생각하며 걷는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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