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만들어 동치미와 같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송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병의)가 지난 17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계절김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한 지난 7월 오이지 나눔과 9월 나박김치 나눔에 이은 세 번째 계절김치 나눔 사업이다. 이번 나눔에는 겨울이 제철인 동치미와 어르신들의 영양 공급을 위한 불고기와 멸치볶음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직접 담근 동치미와 밑반찬이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병의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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