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 10kg 300포 소외계층 300가구에 전달
지난 11월 27일 일산새중앙교회(담임목사 강성봉)가 지역에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일산서구청(구청장 명재성)에 쌀 300포(10kg)를 전달했다. 일산새중앙교회는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교회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1년째 쌀 나눔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 10kg 300포를 기탁했으며, 10kg 200포를 추가로 더 마련해 교회 자체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전달할 계획이다.
일산서구청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후원에 참여해주신 일산새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해 모든 시민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쌀은 일산새중앙교회의 뜻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0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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