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 위해상가 밀집지역에서 활동해
덕양구 원신동(동장 이종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협의회장 이은우)가 수능을 앞둔 지난 11월 27일, 청소년지도위원과 기타 직능단체 회원 등이 연말연시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이후, 신원도서관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협조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과 게임방, 편의점, 노래방 등이 밀집한 상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힘,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힘입니다”,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입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청소년 선도 현수막도 게첩 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상가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출입금지와 고용금지업소 등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시의 주의사항을 전달했고,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와 불법고용 금지 등에 대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제작한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과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주류판매 금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은우 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캠페인과 선도 활동에 나서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올 한해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해 보호와 계도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