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청소년보호·선도활동 펼쳐
[고양신문] 고양시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협의회장 이은우)는 지난 27일 대학수능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청소년보호 거리캠페인과 범죄예방활동 청소년선도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 2단계라는 상황 속에서 감염예방 지침에 따라 청소년지도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필수인원만 참여한 활동이었다.
이날 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은 신원도서관, 신원중학교, 신원초등학교에 협조를 얻어 청소년선도 현수막을 달고, PC방·게임방·편의점·노래방 등이 밀집된 신원마을 상가중심으로 청소년보호 거리캠페인과 범죄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상가밀집지역에서 청소년출입금지·청소년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해 시행 여부를 점검하고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은우 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캠페인과 선도활동에 나선 청소년지도위원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계도활동과 지원활동을 펼쳐 청소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찬 원신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청소년지도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2월 3일 수능시험 날에도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보호 및 선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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