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전달
코로나 위기극복 캠페인도 진행
[고양신문]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삼송상점가상인회(회장 강두현, 이하 삼송상인회)가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삼송상인회는 삼송동행정복지센터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는 초대 이동헌 회장 시절부터 이어오는 삼송상인회의 나눔 사업이다. 초기에는 쌀나눔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부터는 온누리상품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삼송상인회 장근호 홍보이사는 “온누리상품권을 삼송상점가에서 사용함으로써 수혜자와 상인들이 서로서로 돕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송상인회는 코로나 위기극복과 안심 삼송상점가를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비대면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초까지 총 4회에 걸쳐 출근 시간에 삼송역 인근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 회원들은 거리두기, 마스크쓰기, 소독 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마스크, 항균물티슈, 핫팩, 물티슈를 나눠주고, 안심 상점가인 삼송상점가를 홍보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두현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해주신 회원들, 그리고 삼송상점가상인회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이웃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바람을 전했다.
유경종 기자
duney78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