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소원선물기금 후원
[고양신문] 연말을 맞아 고양시 아동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기부행렬이 시작되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영균)가 18일 고양시치과의사회(회장 정순준)와 함께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소원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연말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원선물을 접수받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해주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양시 치과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기금을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전달된 후원금은 고양시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소원선물 기금 및 크리스마스 성탄파티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정순준 회장은 “지역 내 아이들이 힘들었을 2020년을 잊고 즐거운 연말의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미약하지만,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영균 본부장은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으로써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함께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산타복을 입어주신 고양시 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 치과의사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019 자선골프대회 개최, 2019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