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 가구 사회안전망 필요성 등 내실있는 활동 평가 받아
[고양신문] 신정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의원이 올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18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시상식’에서 ‘2020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적절한 대안과 제도 정비 유도 및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중 신정현 의원은 행감을 통해 부당한 행정사례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대안방안 제시 등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것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이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신정현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고민 부실 및 공모사업 선정 결과 등 운영 실태 지적, △지식(GSEEK) 콘텐츠의 자막제공 비율 지적 및 장애인학습권 보장을 위한 개선 촉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전면 무료화 제안, △결혼이주여성에게 사회정착 활성화 위해 초등학교 검정고시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필요성 강조, △20대 여성을 위한 정책 부재 지적 및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사회 안정망 필요성 부각, △ 경기도여성가족재단(舊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홍보비 예산사용 부적절성 지적 등 날카로운 질의와 함께 여성가족 및 평생교육분야 전반에 걸친 참신한 대안까지 제시하며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신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듯이 이 상은 의원으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사자 인터뷰, 관계기관 취재를 통한 현장 중심의 감사와 대안제시가 행감의 목표였다. 그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