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농업회사법인 가와지㈜(대표이사 김기운)가 23일 농촌환경정화 캠페인과 영농환경개선일환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했다.

이날 김기운 대표이사, 박한주 본부장을 비롯한 회원들, 최관용 송포농협 덕이지점장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주최주관인 가와지와 함께 협력단체인 송포농협, 송포지구 농촌지도자, 송포지구 농업경영인도 함께 했다.

이번 영농폐기물 수거는 농협에서 봄과 가을 수거해서 자원재생공사로 가서 다시 재생되는 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제외한 것들이다. 농가에서 부피가 커서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기 어려운 부직포, 차광망, 육묘트레이 등 10여 품목이 이번에 수거됐다.

송포농협은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집중수거기간 동안 농업인들에게 수거 안내문자를 보냈다. 구산동 공동수거집하장에 4일 동안 모아진 영농폐기물은 수거용 5톤 집게차량 3대 분량으로 총 15톤이다. 폐기물은 전량 업체에서 소각시킨다.

김기운 대표이사는 “회원들과 함께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게 되어 뿌듯하다. 더 많은 관계 기관들이 관심을 갖고 수거에 동참해 준다면 생명의 농토가 더욱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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