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고 1학년 5반, 수제 손소독제 기부해
크리스마스인 지난 12월 24일(목)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화스님)에 화정고등학교 1학년 5반(담임 이은정) 학생들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직접 만든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화정고 1학년 5반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손 소독 등 방역과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의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120개를 기부했다.
이은정 담임교사와 학생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지역분들 한분 한분에게 전달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두가 맘 놓고 밖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성화스님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정성을 담은 손소독제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높아지는 시기에 예방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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