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해 나눔 가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에 대산무역(대표 이인숙)이 12월 29일 오후 2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어린이 마스크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산무역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절임식품 무역회사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의 안전과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기부의 뜻을 밝혔다.

대산무역이 고양시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를 후원하며 나눔을 펼치고 있다.
대산무역이 고양시다문화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를 후원하며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인숙 대산무역 대표는 “20여 년 동안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자원봉사와 후원을 해오고 있었는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더 많아져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유진 센터장은 마스크를 후원해 주신 대산무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마스크는 고양시 관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