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 전달

일산제일교회(윤영석 목사)가 지난 4일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햇반 16상자(총 576개)를 기증했다. 일산제일교회는 2019년 4월 관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산2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종교기관으로, 그간 일산2동의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일산제일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산2동에 햇반을 전달하고 있다.
일산제일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산2동에 햇반을 전달하고 있다.

윤영석 목사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한파로 더없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주민들에게 교회 차원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교회 식구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일산2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새해를 맞아 귀한 선물을 준비해주신 일산제일교회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정성스레 준비해 주신만큼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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