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이 설을 맞아 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설명절행사 ‘설,레는 명절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각 가정에 특식과 후원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내 도래울 1단지 관리사무소와 흥도동지역보장협의체, 흥도동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 

2021 설명절행사 ‘설레는 명절나눔데이’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1천5십만원)와 킨텍스(밀키트, 양갱 등), 한국전력공사(온누리 상품권 5백만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후원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또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335가정에 떡국 밀키트 300세트와 7만원 상당의 생활안전키트 150개,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설연휴 동안 드실 대체식과 함께 설 특식(떡국, 동태전, 돼지갈비찜, 야채전, 동치미, 과일 등)을 제공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천미숙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올해 설명절에도 잊지 않고 전해주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기쁜 소식들이 가득한 2021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