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며 격려해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가운데)가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진·가운데)가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화이팅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정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2월 23일 오전 11시 삼송동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예방 차원에서 소수의 장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김재진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와 미래의 삶을 이어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재진 이사장.
현재와 미래의 삶을 이어주는 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재진 이사장.

김재진 이사장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의 장학금이 여러분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독서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책은 좋은 친구이자 미래이며 길을 알려준다. 책과 학습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데 긍정의 지혜가 생기길 바라며, 슬기로움도 겸비하는 우수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착하고 좋은 기업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생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장학증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기부여가 되고있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 장학증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2200만원으로 총 23명의 지역 학생(고등 2명, 대학 21명)에게 통장으로 전달됐다. 그동안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15년간 291명의 장학생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수연(이화여대 3) 학생은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돈의 가치를 나눔의 가치로 환원하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의 장학생이 된 것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1976년 창립해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금융협동조합이다.
 덕양구 삼송동에 위치한 고양누리새마을금고. 1976년 창립해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금융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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