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2주년 기념행사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1999년 3월 고양시 덕양구 최초의 복지관으로 문을 연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개관 2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그동안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고양시의회 의원, 고양시복지관연합회장, 복지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성사 1·2동, 주교동)의 동장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직원 등 5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애쓴 분들에게 고양시의회의장 후원자 표창, 해피월드복지재단 법인이사장 자원봉사자 감사패, 우수직원과 모범사회복무요원 관장 표창이 수여됐고, 신입 대학생 청년들을 응원하는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어서 복지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들과 함께 걸어온 22년의 추억을 나누는 영상을 관람했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에 기반한 조직운영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복지관 전 직원의 의지를 담아 ‘인권친화조직문화 만들기 선언문’ 선포식도 가졌다. 

또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대표 김호균)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소원선물과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모금활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의철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개관22주년 행사에 많은 분들을 초청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다”면서 “그동안 행복한 마을살이를 위해 함께 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올해도 늘 주민들 곁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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