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와 연계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3월 17일, 2021년 ‘사랑나눔, 행복텃밭’ 사업을 시작했다. ‘사랑나눔, 행복텃밭’ 사업은 해마다 유휴지를 경작하고 그 수익물을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나눔냉장고’ 사업과 연계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나누는 활동이다.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은 3월 17·18일 양일간 안곡습지 내 나눔텃밭(일산동구 중산동 1715번지)을 정리하고 밭갈이 작업으로 올해 농사를 준비했다.
텃밭 고르기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텃밭활동을 통해 땀을 흘리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찾아가는 나눔냉장고’사업에 더해 2021년도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 공모에도 참여해 정발산동 관내 취약계층 40여 세대에 농산물 꾸러미를 나눌 예정이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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