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사랑의 쌀도 전달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교원, 민간위원장 신진선)가 3월 25일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회장 임은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과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대한 현물지원, 집 수리 등의 활동을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을 위해 체결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각종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은철 고양 영리더스 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고봉동 거주자로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계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전달에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돕기 협약을 체결한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기증하며 시작됐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10kg 쌀 50포이며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집마다 직접 전달한다.
박교원 고봉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게 된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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