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수확 후 어려운 이웃에 전달  

이날 감자심기에는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감자심기에는 2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가졌다.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는 지난 27일 오전 8시에 ‘이웃사랑 감자 심기’를 가졌다(사진).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 등 20여 명은 감자 씨를 파종하고 풍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잘 관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도덕신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차고 뿌듯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직접 담근 김장김치 전달과 고구마나눔 행사 등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주민들에 건강과 안부를 챙기기도 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감자를 심고 있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감자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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